오피니언
북핵 인정하고 핵군축 협상 시작하나?
ㅡ 대선 직전에 2개의 전쟁+ 2개의 대치에 몰린 미국
김장민(프닉스. 『미국은 살아남을까』 저자)
1. 북조선의 핵무기 다종화 고도화 대량화 북조선은 미국본토, 괌, 일본, 한반도, 항공모함을 타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전략, 전술핵무기를 개발했다. 다탄두 각개 재돌입 발사체(Multiple ...
2024.03.12
비례연합정당과 당면 총선에 대하여ㅡ ‘성공’이 패배를 촉진한다
백철현 (전국노동자정치협회)
지난 3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진보운동사에서 기존 착취, 억압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의회를 통한 집권으로 근본변혁을 성취...
2024.03.11
우크라이나 전쟁의 세계사적 의미
강내희(전 중앙대학교 교수)
러-우 전쟁 직후인 2022년 3월18일 모스크바 시내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병합 8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연설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
2024.03.10
전태일재단 관계자들께 호소합니다
- “조선일보 창간 104주년 공동기획 전태일재단-조선일보”에 붙여 -
민종덕(전 청계피복노동조합 위원장, 전 전태일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전태일 열사의 장례식에서 아들의 영정을 안고 오열하는 이소선어머니 친애하는 전태일재단 관계자 여러분! 저는 70, 80년대에 걸쳐 청계피복노조에서 노동운동을 했습니다. 이후 전태일기념사업...
2024.03.09
1
적대적인 두 국가, 그리고 ...
진상은(陳祥殷)
새해 벽두에 북에서 전해온 소식 ―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이 “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2024.03.08
[민족과 계급] 후속2ㅡ 파탄 앞에서 태연자약한 “계급성”은 무엇의 발로인가?
1. 게으를 권리? 우리의 교조주의자들은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들이어서 구체적 사물에 대한 어떠한 면밀한 연구도 거절하며 일반적인 진리를 허공에서 떨어지는 어떤 것으로 보고 그것을 파악할 ...
2024.03.06
[기고]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1919년3월1일 종로거리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
2024.03.05
민생은 내팽개치고 내부 권력투쟁에 몰두하는 보수정당들
- 백척간두에 선 것은 무엇인가?
이건수(노동당 전국위원)
사진출처: 브레이크뉴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남한 점령 의도를 비치고, 헌법에서도 통일을 지우고 있다. 김 위원장은 1월 15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남한을 ‘적대국’ ‘주적’이라고 규...
2024.02.29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거짓말.... 청년은 예비 노동자일 뿐
김경수 (대학생)
이젠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역대급 고용 한파'마저도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청년실업 현상은 사회적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 대학생들은 '캠퍼스 낭만'을 만끽하긴커녕 입학하자마자 곧...
[기고]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어머님을 추모하며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사진제공 :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의장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 어머니는 반미자주통일 전사였다. 그러나 동지에게는 항상 밝은 미소의 자상한 목소리로 반겨주시던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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